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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 디자인/기획자의길

인포메이션 아키텍쳐

인포메이션 아키텍쳐


인포메이션 아키텍쳐라는 용어는 1975년 Richard Saul Wurman이라는 사람에 의해 처음으로 세상에 모습이 드러났습니다.  그는 현대 사회의 방대한 정보에 대한 폭 넓은 이해와 사고를 통해 이를 체계화 시켜야 할 사람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포메이션 아키텍트’라는 책을 통해 역설하며, 그 자신을 인포메이션 아키텍트 (Information Architect)라 불렀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  그의 주장이 사라지는 듯 했었고, 인포테이션 아키텍쳐라는 말은 그 누구도 쓰지 않았습니다. 인터넷이 등장하고, 90년대 중반이 넘어서 인포메이션 아키텍쳐라는 단어가 새롭게 조망 되기 시작했습니다.

 


아래의 인용구는 인포메이션 아키텍쳐가 무엇인지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 “인포메이션 아키텍쳐는 사용자가 정보를 제대로 찾고 사용하기 위한 구성, 라벨링, 내비게이션, 검색 시스템을 디자인하는 것이다.”  (Louis Rosenfeld)

 

- “데이터를 이해할 수 있는 정보로 바꾸어 주는 역할을 하는 사람, 그가 바로 인포테이션 아키텍트이다.”  (Richard Saul Wurman)

 

- “인포메이션 아키텍쳐는 사용자가 원하는 목적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정보의 체계를 구조화하고, 조직화하는 기술이자 학문이다.” (Peter Morville)

 

- 인포메이션 아키텍쳐라는 것이 그저 웹사이트의 정보를 논리적이고, 체계적으로 묶어내는 것이 전부가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 정보를 구조화하는 과정도 중요하지만, 어떤 목적으로, 어떠한 방법으로 정보를 보여 줄 것인가가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 일반적으로 웹 기획은 인포메이션 아키텍쳐 과정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의 레이아웃이나, 내비게이션 구조를 설계하는 일련의 과정도 인포메이션 아키텍쳐의 일부라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