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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 디자인/기획자의길

인포메이션 아키텍쳐 기획 관련(PM)

첫째로, 자신만의 웹 전략 아이디어가 고갈 될 경우 경쟁사이트를 벤치마크 해야 하는 것이 그 첫 번째 관문이다.

아마 위의 방법을 본 필자가 제시하는 것에 대다수의 웹 기획자들이 실망스러운 반응을 보일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상대방 사이트의 기획자도 귀하와 똑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간과하지 말 것을 당부하고 싶다.

상대방 사이트의 컨텐츠에는 귀하가 비집고 들어갈 빈틈이 반드시 있기 마련이다. 그 빈틈을 파고 들어가 아직 구체적으로 파악되지 않은 약점이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전반적으로 감이 잡혔다면 현재 경쟁사이트의 컨텐츠에 부가적으로 귀하가 생각해낸 아이디어를 부가해 보다 차별화 된 컨텐츠 컨셉을 도출하라. 그리고 사이트의 전반적인 전략을 유추하라.

네티젠들은 보다 나은 서비스를 찾기 위해 언제라도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들이다. 경쟁사이트가 귀하의 사이트와 엇비슷한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면 귀하는 그에 더욱 부가된 서비스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컨텐츠로 승부할 수 있다. 이 방법은 잘만 원용하면 충분히 경쟁사이트의 고객을 유인할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이다.

루이스 로젠펠드와 피터 모빌이 쓴Information Architecture of the World Wide Web에 의하면 그 정의는 아래와 같다.
1. 인포메이션 체계 내의 네비게이션 체계, 레이블링, 조직화를 의미한다.
2. 컨텐츠에 직관적으로 접근하고 업무 처리가 용이하게 정보공간을 설계하는 것이다.
3. 사용자가 정보를 쉽게 찾고 관리할 수 있게, 웹사이트를 분류하고 구조화 하는 학문
4. 디지털 세계를 구조화하고 설계하는 원칙을 세우는데 중접을 두고 새롭게 등장한 전문분야와 커뮤니티를 말한다.

필자는 IA라는 분야는 현재 그 필요성에 의해서 새롭게 생기는 분야이고 그 경계도 모호한 부분이 많아 한마디로 정의내리기 어렵다고 본다.

여기서 information이라는 단어에 대해서 생각해보자.
information이란 정확한 답이 아니다. 질문과 needs에 대한 단서와 해결 방법에 이르는 힌트를 주는 것이다. 이용자가 해당 웹사이트에 와서 어떻게 원하는 바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도록 information을 organize하는가에 대한 고민과 needs가 바로 IA라는 학문을 만들어가고 있다.
IA는 수치화 된 학문이 아니라 경험, 직관, 창의력에 의존하기도 하는 위험도 따르는 학문이다.

위의 책의 저자는 IA가 아닌것을 아래와 같이 예시하고 있다.
- 그래픽 디자인은 IA가 아니다
- 소프트웨어 개발은 IA가 아니다
- 유용성 공학은 IA가 아니다.

머리속에 IA의 개념이 더 확실해 지는가?
사이트의 구조와 범주를 만드는 일이 IA의 대표적인 영역이다.
물론 이런 일을 기획자가 하기도 하고, 그래픽 디자이너가 하기도 하고, 개발자가 하기도 한다. 이런 사람들 모두 IA를 이해해야 한다.
우선 IA와 밀접하게 연결된 다른 영역에 대해서 알아보자

- 그래픽 디자인 : 사이트의 시각적 커뮤니케이션을 책임진다.
- 인터액션 디자인 : 소프트웨어적인 측면에서 이용자가 격는 프로세스에 관련된 일을 하고 이용자가 성공적으로 프로세스를 마칠 수 있도록 도와준다
- 유용성 공학 : 사용자 경험과 관련된 모든 사항을 테스트한다.
- 경험 디자인 : 위의 3가지를 모두 포함하는 포괄적인 디자인을 의미한다.
- 소프트웨어 개발 : IA를 현실화하는데 직접 관련된 사이트 개발을 하기 때문에 개발자는 어떤 것이 가능하고 불가능하는지 알려준다. 개발 난이도와 비용을 고려하지 않는 설계는 무의미하다.
- 컨텐츠 관리 : 인포메이션 아키텍처가 인포메이션 체계의 단면이나 스냅 샷을 설계 한다면 컨텐츠 관리는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인포메이션이 어디에서 어디로 흐르고 어디에 있어야 하는지에 대한 동적인 인포메이션 체계가 관련이 있다. 뿐만 아니라 컨텐츠의 소유권, 계약 관리, 관련 업체(예: CP)와의 관계와 같은 비즈니스적인 부분과도 관련이 있다.
- 프로젝스 메니지 : 전체 프로젝트를 끌고나가는 역할을 하는 PM의 경우 상위레벨의 전략적인 기획부터 IA가 포함되는 세부적인 설계에 관해서 필수적으로 관련이 있다.

당신이 위의 영역과 관련된 일을 한다면 반드시 IA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다.

information architecture는 표면에 있다. 누가 이 사이트 IA가 대단한데 하고 감탄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러나 이용자가 쉽게 원하는 목적을 달성하게 해주고, 동시에 사업주가 원하는 목적을 달성하게 하는 그런 보이지 않은 편리한 밑바탕에는 이 사이트의 설계에 대해서 수많은 시간을 고민하고 커뮤니케이션 했던 만든이의 의도와 철학이 그 바닥에 깔려 있는 것이다.

 

인포메이션 아키텍쳐라고 하면 어려운 말처럼 느껴질 지 모릅니다. 사실 쉽다고 할 수 없지만, 실질적으로 웹사이트를 많이 보고 있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어느 정도 이에 해당하는 질문을 늘 하면서 웹을 이용하게 됩니다. 사람들의 웹에 대한 숙련도가 높아지고 활용할 수 있는 정보의 양이 늘어나면서, 어느 정도 사용자들도 웹을 만든 사람들의 체계에 적응할 필요가 생기는거죠.

'조직체계'와 '레이블링체계'는, 웹사이트 구축에 있어서 가장 뼈대에 해당하는 부분입니다.


1. 조직체계
조직체계란, 웹사이트의 요소가 되는 컨텐츠를 어떻게 구조화하고 이해하는지에 대한 내용입니다.

조직체계를 구축하는데는 다음과 같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모호성: 사람들마다 사용하는 언어가 다르기 때문에, 서로간의 이해를 구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종성: 어떤 위계관계에서 반드시 동일한 성격의 것이 동일한 위계를 갖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지식Q&A와 지역Q&A는 동종이고, 지식Q&A와 오픈사전은 이종입니다.
-관점의 차이: 동일한 상황에 대해서, 애초에 그것을 대하는 방향이 다를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옥션에서 판매자와 구매자는 목표하는 바가 다릅니다.
-내부 정치: 웹사이트를 구축하는 입장에서, 소속한 집단(예를 들면 네이버)이 가지는 규칙으로 인해 제한사항이 생길 수 있습니다.

조직체계는 다음과 같이 나눌 수 있습니다.
-정확한 조직체계: 이미 공감대가 형성된 기준에 따르는 조직체계입니다. 예를 들면 '가나다순', '연대순', '지역별' 따위입니다.
-모호한 조직체계: 다소 주관적이나, 직관에 의존한 조직체계입니다. 예를 들면 '주제별', '작업별', '사용자별' 따위입니다.
-복합 조직체계: 모호한 조직체계의 일종으로, 일부는 정확한 조직체계를 따르되 주관적인 내용을 병렬한 것입니다. 쇼핑몰의 분류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조직체계가 구성된 모습을 '조직 구조'라고 합니다. 조직 구조에는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계층적 구조: '하향식 접근법'이라고도 합니다. 특정한 주제에서 연역적으로 가지를 쳐나가는 방식으로, 사이트맵을 보면 어렴풋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베이스 모델: '상향식 접근법'이라고도 합니다. 일련의 컨텐츠나 데이터베이스를 가지고, 귀납적으로 묶어나가는 방식입니다.
-하이퍼텍스트: 위계와 상관없이, 비선형적으로 정보에서 정보를 링크하는 방식입니다. 유연하지만, 혼란스러울 수 있습니다.

위 조직구조는 다음과 같이 활용합니다.
-상위 수준 아키텍쳐를 갖출 때, 계층 구조를 활용합니다. 즉, 메뉴 등을 논리적으로 조직하는 것입니다.
-하위 사이트를 조직할 때, 데이터베이스 모델을 사용하여 컨텐츠를 묶습니다.
-컨텐츠간의 관계를 지을때는 하이퍼텍스트로 직접 연결합니다.

조직구조를 갖출 때, 다음 사항들을 고려하여야 합니다.
-사용자는 지나치게 많은 옵션을 부담스러워 한다.
-페이지 수준에 맞춰 정보를 그룹화하고 구조화하라.
-설계는 사용자 테스트에 따른다.
-엄격한 사용자 테스트를 거친 후 설계하라.
-세부를 조직할때 전체 조직의 방향을 수시로 재점검하라.


2. 레이블링체계
레이블링체계란, 웹사이트의 요소가 되는 컨텐츠를 조직화할 때 명칭을 붙이고 위계를 주어 그것을 접하는 사람들에게 이해의 실마리를 주기 위한 가이드라인입니다. 조직체계와는 달리 레이블링체계는 경험적인 부분이 크기때문에, 왕도가 없습니다.

레이블링 체계에는 다음 성격이 있습니다.
-레이블링은 단순한 작업이 아닙니다. 직관적이기는 해도, 생각나는대로 레이블을 붙이면 혼란해질 수 있습니다.
-레이블은 조직과 내비게이션 체계를 사용자에게 가장 명확하게 보여줍니다.
-웹에서의 피드백은 오프라인처럼 즉각적이지 않기 때문에, 처음 레이블을 붙일 때 많은 시간을 투자할 필요가 있습니다.

레이블링시 고려할 점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주요한 레이블이 쉽게 눈에 띄는가? 그렇다면 그 이유는?
-예상치 못하거나 혼란한 부분이 있다면 이에 응당하는 설명이 따라붙어있는가?
-레이블에 대한 추가 설명을 얻기 위해서 클릭을 해야 하는가?

레이블링 체계에는 다음과 같은 형태가 있습니다.
-문맥 링크 레이블: 일련의 문맥에서 특정 단어에 하이퍼링크를 주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정보를 얻거나 예상되는 액션을 취합니다.
-제목 레이블: 문맥상에서 계층을 줄 때 그 제목에 해당합니다. 유연해도 되지만, 연관이 있어야 합니다.
-내비게이션 체계 레이블: 내비게이션을 위한 메뉴 이름 등에 해당합니다. 엄격한 일관성을 요구합니다.
-색인어 레이블: 검색어 규정이나 키워드 설정 등, 적절한 색인어의 선택은 중요합니다.
-아이콘 레이블: 단어가 아닌, 혹은 단어와 함께 시각적인 표현으로 의미를 전달하는 것입니다.

효과적인 레이블링 체계는 "과학이 아니라 예술이다"라고 표현될 정도로 인포메이션 아키텍쳐의 가장 난점 중 하나입니다.
이를 공략하기 위한 지침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능한 한 좁은 영역에 대해 타게팅합니다. 즉, 웹사이트를 볼 특정한 집단을 선정하고 이들이 이해할 만한 단어를 사용한다거나, 조직화된 컨텐츠의 한 부분에 대해서 레이블을 생각합니다.
-일관된 체계를 개발합니다. 스타일, 표현, 문법, 세분화, 포괄성, 사용자 등을 고려합니다.

레이블링을 할 때 그 재료는 다음과 같은 곳에서 구합니다.
-기존의 사이트들을 참고합니다
-경쟁 사이트, 그리고 유사 사이트를 참고합니다.
-통제 어휘집과 시소러스를 활용합니다. 정확하고 일관적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그다지 발달해있지 않습니다.

레이블링을 하는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컨텐츠 분석: 가장 좋은 레이블을 컨텐츠에서 나옵니다. 기획자가 직접 보거나, 주제어를 추출합니다.
-컨텐츠 저자 조언: 컨텐츠의 저자가 직접 레이블을 추천합니다. 편협한 시각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사용자 대변인과 주제 전문가: 고급사용자나, 사용자 입장을 연구하는 사람에게 조언을 구합니다.
-사용자: 사용자들이 직접 레이블을 정렬하게 하는 기회가 있으면 좋습니다.

최종 작업으로는 단어의 정리와 일관성 검토입니다. 즉,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가나다순으로 정렬을 해두고, 문법이나 스타일이 들쑥날쑥하지 않은지 확인해야합니다.
레이블링은 완료되는 것이 아니라, 반응을 봐가면서 지속적으로 조율할 필요가 있습니다.

 

1. 네비게이션 체계란?


" 구조와 조직은 방을 만드는 것과 유사하다.
네비게이션 설계는 문과 창을 만드는 것과 같다"


네비게이션이란 사용자들에게 어떤 장소로 이동할 수 있게 하는 수단이다. 고속도로에서 도로 표지판이 네비게이션 도구가 되듯이, 웹사이트에서는 하이퍼텍스트/하이퍼미디어가 네비게이션의 도구가 된다. 저자가 말하듯이 웹에서 네비게이션 도구가 삶과 죽음 같은 절실한 문제는 아니어도 웹사이트에서 길을 잃는다는 것은 결코 유쾌한 일이 아니기에, 웹사이트를 사용하기 편하게 하는 "네비게이션"은 매우 중요하다.

효과적인 네비게이션을 위해서는 앞선 릴레이에서 설명된 "구조", "조직", "레이블링"과 이번 릴레이에서 소개할 "브라우징" 그리고 앞으로 소개될 "검색" 등의 요소가 모두 중요하다. 이번 릴레이에서는 네비게이션 설계의 주요점, 네비게이션 체계의 특징 및 그 형태에 대해 살펴볼 것이다.



2. 네비게이션 설계의 주요점


중간영역
네비게이션 체계를 설계할 때는 인포메이션 아키텍처, 상호 작용 설계, 시각 설계, 유용성 공학 사이에 존재하는 중간영역을 다루게 된다. 네비게이션 설계 작업을 하다 보면 전략, 구조, 설계, 구현과 바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 지역 네비게이션 바의 위치는 어디가 좋은가?
- 라디오 버튼, 드롭다운 리스트, 리스트 박스 중 어떤 것을 사용해야 할까?
- 링크 색상은 무엇으로 하는 것이 좋을까?

좋든 싫든 인포메이션 아키텍처 작업자는 이러한 논쟁에 참여해야 하며, 이러한 논쟁에서 영역간의 경계는 대개 흐릿하고 그 경계선도 매일 바뀐다. 인포메이션 아키텍처 설계가가 디자인을 하기도 하고, 디자이너가 인포메이션 아키텍처 작업을 하기도 한다. 최상의 해결책은 열띤 논쟁과 영역간 협업이다.

브라우저의 네비게이션 기능
인터넷 익스플로러나 넷스케이프와 같은 브라우저에는 뒤로/앞으로, 즐겨찾기, 상태표시줄과 같은 자체 네비게이션 기능을 제공한다. 네비게이션 설계시에 브라우저의 네비게이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환경 구축하기
웹사이트 사용자는 메인페이지를 거치지 않고 하위 페이지로 바로 접속 가능하다. 그러므로 사용자에게 현재 위치를 알려주고 명확하고 일관된 방식으로 정보의 계층구조를 보여 주어야 한다.

유연성 향상시키기
네비게이션 체계를 잘 설계하는 비결은 유연성이라는 이점과 혼란스러움이라는 위험 사이에서 적절한 규현을 유지하는데 있다.

3. 네비게이션의 형태

내장된 네비게이션 체계
: 웹페이지 자체에서 통합된 전역, 지역, 문맥 네비게이션 체계를 일컫으며, 이들은 사용자에게 위치를 알려주고 어디로 갈 수 있는지 알려준다.



보완적인 네비게이션 체계
: 사이트맵, 색인, 가이드와 같이 컨텐츠 페이지 외부에 존재하는 보완적인 네비게이션 체계를 일컫는다.



4. 내장된 네비게이션 체계
사용자에게 너무 많은 옵션으로 혼란스럽게 할 위험을 감수하면서 이동의 유연성을 균형있게 조절해야 한다.

전역 네비게이션
- 모든 페이지에서 보여지는 네비게이션이므로, 유용성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 사용자 요구와 기업 목적, 컨텐츠, 기술, 문화에 대한 정보를 기반으로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한다.

지역 네비게이션
- 전역 네비게이션을 보완하여 하위 지역을 탐험 가능하게 한다.
- 하위 사이트, 사이트 내 사이트라고도 한다.

문맥 네비게이션
- 콘텐츠 내 네비게이션으로 구조적이기 보다는 편집 작업과 더 관련 있다. 연관 학습을 지원한다.
- 문맥 링크를 과도하게 사용하면 혼란스러울 수 있다. (문맥 링크의 중요성과 특성에 따라 결정해야 한다.)


5. 보완적인 네비게이션 체계
사이트맵
- 웹사이트의 위계적 계관을 제공한다.
- 콘텐츠의 세부화된 지역으로 직접 접근을 활성화할 수 있다.

사이트 색인
- 계층 구조 없이 알파벳순으로 제공한다.
- 이미 알고 있는 항목을 찾을 때 유용하다.
- 세분화 수준을 결정해야 하는데, 이는 사용자가 어떤 단어를 찾을 것인가?.. 즉 검색로그나 사용자 조사를 기반으로 결정해야 한다.

가이드
- 새로운 사용자에게 웹사이트의 컨텐츠와 기능을 소개하고, 마케팅 기회를 살리기 위해 활용된다.
- 대부분 한번 이상은 사용하지 않는다.

검색
- 다음 릴레이에서~


6. 고급 네비게이션 체계
개인화와 커스터마이징
- 개인화 : 사용자 행동, 요구, 선호도 모델을 기반으로 페이지를 개인에게 맞춘 것이다. 사람들이 무엇을 원하고 앞으로 어떤 것을 원하게 될지 알기 힘들기 때문에 개인화의 어려움이 있다.
- 커스터마이징 : 표현방식, 네비게이션, 컨텐츠 옵션의 일부 조합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통제권을 주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여기에 시간을 소비하려고 하지 않고, 자신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몇몇 중요 사이트에만 시간을 투자하려 하기 때문에 커스터마이징의 한계가 있다. 또한 사용자 스스로 무엇이 알고 싶은지 알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시각화
- 물리적 공간으로 보여주려는 정적인 사이트맵, 페이지 관계를 보여주려는 동적인 사이트맵이 있다.
- 이러한 방식이 실제로 유용한 수단인지는 아직 회의적이다.

사회적 네비게이션
- 다른 사용자의 행동을 관찰하여 개별 사용자의 가치를 얻어낼 수 있다는 단순한 발상에서 시작했다.
- 인기순위 목록 등이 해당한다.

전략수립에 관한 몇가지 베이직

정보 구조화에 있어 챙길 점

1. 기술통합 :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의 파악(검색, CMS, 필터링, 개인화)
2. 레이블링과 계층구조 확인
3. 문서 형태 확인
4. 메타데이터 필드 정의 : 이것은 문서 형태 확인과 동시에 이루어져야 함
5. 네비게이션 체계 설계

전략 보고서 쓰기의 지침

1) 50페이지를 넘기지 마라
2) 요약보고서는 짧고 강하게 작성하라
3) 사이트의 목적과 타겟을 명확하게 밝혀라
4) 컨텐츠의 구성에 대해 언급하라
5) 구조도를 포함하라
6) 사용자가 다른 사이트로 빠져나가지 않을 플로우를 그려라
7) 컨텐츠를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 정책을 담아라

온라인 백과사전 편찬에 관한 전략

1. 요소에 대한 인식

  • l온라인 백과사전은 책이라는 벤치마킹의 대상이 존재함
  • l브리태니커 영문판의 경우 백과사전은 크게 마이크로피디어/매크로피디어/색인/연감/참고문헌으로 구성되어있음
  • l백과사전의 항목은 제목/키워드/목차/요약/본문/참조/사진 등의 요소로 나누어 볼 수 있음
2. 항목을 어떻게 보여줄 것인가의 결정


  • l이미지/도표와 본문을 가능하면 한번에 보여주어 책이 가지고 있는 오버뷰의 장점을 잃지 않게 함
  • l상관관계의 수준을 규정해 키워드와 참조항목들을 정하고 각 키워드와 참조항목은 10~20개를 넘지 않도록 함
  • l목차는 해당 항목의 목차일 뿐만 아니라 다른 항목과의 상관관계를 트리구조로 보여주는 것으로 활용할 수 있음
  • l매크로피디어와 마이크로피디어의 상호 연결을 긴밀하게 해줌
3. 항목을 어떻게 검색해 줄 것인가의 결정

  • l키워드와 참조항목 등을 이용해 해당 항목과 더욱 가까운 것들에 점수를 더 부여할 수 있으며 이것으로 랭킹
  • l기본적인 검색 알고리즘을 이용해 랭킹(제목에 가중치 + 본문검색 포함)
  • l동음이의어 / 유의어 등의 통제용어집을 활용해 검색 결과의 신뢰도를 높임
    (일반검색에서는 무리한 작업이나 백과사전에서는 이정도까지 해줄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