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이서 부전역에서 출발...10시반
부산역에서 바로 직통으로 갈수가 없어
부전역에서 출발 ~ 시간대는 코레일에서 확인가능하다. 많이 없다.
나처럼 시간잘못알아서 열차놓쳐서 막차 기다리는 재밌는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ㅋㅋ
출발하는 열차는 고요하다...
그렇게 떠들고나니... 셋이서 수다떨면서 간식먹고 커피마시며.... 이런저런 얘기하다보니 금방 도착한것같다... ㅋㅋ
우린 바로 식사하기로 결정!!! 내린 진주수목원역에 간의역에서 먹은 국수...
이집 이모가 상당히 손이 크고 맛도 맛있었다....ㅋㅋ
사실 주위에 먹을집이 없다 생각하면된다... 간이역이므로... ㅋㅋ
근데 맛은 정말 끝내준다 ㅋㅋ
다음번에 오게된다면, 다른것도 먹어볼테다... ㅋㅋ
간이역 상회도 있다...그러나 언제 문을 닫은건지...연건지 알수없다....유동인구가 많지 않다 생각하면
어느정도 감이 오겠지?
진주수목원 역까지 편안한 인도길이 있으니.... 냄새좋고...공기좋고...
이길만 쭉 다라가면 바로 수목원이 나온다..
하늘이 어찌도 맑은지...
떠죽을뻔 했다
경남 수목원!!!! 진주 수목원 입구 도착~
무인시스템으로 자동판매기 앞에서 돈을 넣고 표를 뽑고 입구에서 아가씨에게 내고 들어가면 끝
안에 입구에 처음 보이는 산림박물관 안에서 본 각시탈들
우쿨렐레라는 하와이 전통 악기를 좋아하고 취미이기도한 나로선..
우리나라의 전통악기도 인기가 있고 널리 알려졌으면 하는 소망이 있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좋은 악기가 있고 좋은 소리를 들을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한다...
우쿨렐레와 닮은것같기도하고....아니지..
우리 전통악기와 우쿨렐레와 닮은걸까?ㅎㅎ
왠지 무거울것같다..근데 소리 한번 들어보고싶다...나중에 검색해봐야겠다
우리는 ... 미니동물원을 찾기 시작했다...
거의 수목원을 돌아다니면서 이친구를 가장 많이 봤다
여기저기 꽝꽝 나무....ㅋㅋ
드뎌 미니동물원을 찾았고...
난 미어캣을 가장먼저 사진을 올리고있다...
동물의 왕국을 보면서 자란 세대이기때문에...
난 아직도 기억을 지울수없다
그 귀여운 모습들 뛸때 옆으로 뛰어가는 미어캣
이렇게 작은 공간안에서도
본능을 잃지않고 경계를 늦추지않는 경계병 ㅎㅎ
나머지 친구들은 더위에 뻗어버려
시원한 흙바닥에 더운몸을 식히고 있는 듯 했다
귀여운 미니원숭이 ㅎㅎㅎㅎ 안녕??? 이아이가 나를 따라다녔다..
안녕 안녕??
미안해 먹을건 없어-_ㅠ 아무거나 주면 속도 아프고...안좋아지잖아 약올리려고 했던 건 아니지만
반응이 궁금했다
손수건을 주니...바로 먹을것 같아 보였는지 바로 반응을 보이더라....
몰래 손가락도 만져봤는데
우와...너무 말랑말랑....정말 사람손같은 느낌 따듯했는데
장난감같이 신기했어.....
안돼 안돼 놓치면 끝짱이야...ㅋㅋ
먹을게 아니야...ㅠㅠ
내놔 내놔 ㅋㅋ
뾰루퉁한 표정으로 내 한손힘에 못이겨 잡아당기고있는 귀염둥이 ㅎㅎㅎ
놀려서 미안해 ㅜ0ㅜ 너무 근데 사랑스러웠엉.....대려가고싶을 정도로 ㅎㅎㅎ
우리는 그렇게....미니동물원을 뒤로하고.....
거닐고 거닌 그곳....... 이건평상에 앉아서 위를 바라보며 찰칵...
그렇게 우쿠렐레도 치며...... 여유로운 오후를 보내며....
풀내음 한가득 마시고....
분수대에서 물노리도 하고..
분수대 사진컷은 없다...물놀이 하느라고...... 찍어주는이가 없음 ㅋㅋ
바람을 쐬니 살랑살랑 추워짐....ㅋㅋ
수목원 한바퀴 도니 피노키오가 자전거를 타고있네요
잉어가 많은 호수가도 있었고..
여우풀도있고 ㅎ
각종 야생화도 많고...
그렇게 우린 .... 다시 간이역으로 돌아갔으나..... ㅋㅋㅋㅋ
이러고 놀았음...
나의 불찰로...시간을 잘못보고 출발시간은 도착시간으로 잘못본 나의 어리석음이....
막차가 올떄까지 이러고 놀았다 ㅋㅋㅋㅋㅋㅋㅋ
이곳은 간이역이고...우리가 부산으로 타고갈 차가 막차이면서 이 열차만 지나가기때문에
이러고 놀수 있었다.....ㅋㅋ
우리는 처음에 국수로 시작하여 끝은 막걸리와 파전으로 마무리 ㅋㅋㅋ
올커니.....너무 즐거운 하루였다 ㅋㅋㅋ
진주수목원역 소풍 끝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