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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 디자인

상업로고 디자이너

삼성로고

디자인 : 립핀컷머서에서 디자인했습니다. 국내 SK 행복날개도 이 회사에서 작업했죠^^;

 

 

맥도날드 로고
디자인: 짐 쉰들러, 1962


부가설명으로 1955년에 맥도날드 형제의 햄버거 레스토랑에서 시작된 맥도날드 프렌차이즈 레스토랑은 오늘날 세계 52개국에 11,500개가 넘는 체인점을 갖고 있는 패스트 푸드점의 대명사가 되었다.

맥도날드의 노란색 로고는 흔히 맥도날드의 이니셜인 ‘M’ 자에서 따온 것으로 알고 있으나, 사실은 1962년 짐 쉰들러가 맥도날드 레스토랑 양 옆에 세워진 아치 형태의 사인 물에서 힌트를 얻어 아취 둘의 모습을 결합하여 오늘날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M’ 을 디자인한 것이다.
이전 로고가 풍기는 싸구려 인스턴트 음식점 이미지보다 좀 더 세련된 기업 이미지를 표현하고자 새로 개발한 디자인이지만, ‘M’의 세련되지 않은 서체 스타일은 실패한 사인물의 대표적인 예로 혹평 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맥도날드 로고의 노란색은 결코 품위 있는 컬러라고 말할 수는 없겠지만 주목성이 뛰어나서 멀리서도 눈에 잘 띄며, 시장한 사람에겐 갓 튀겨낸 프렌치 프라이를 연상시키고, 특히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색상이라서 아이들을 매장에 끌어들이는 데는 이보다 더 효과적인 색도 없을 것이다.

어쨌든 맥도날드 매상의 가파른 상승은 노란색 ‘M’을 매장 정문 앞에 서있는 어릿광대 캐릭터 로날드와 함께 세계에서 세 번째로 유명한 디자인 상표로 만들었다.

 

 

애플로고

디자인: 스티브잡스


1976년 자신이 타고 다니던 차를팔아 동네선배와 애플컴퓨터를 창업한 스티브는 항상좋아했던 사과밭에 집이있던점을 착안해 로고를 만들었다. '바이트애플'이라고 하는데 일하다가 한입베어먹은 사과의 모양에서 힌트를 얻었다고 한다. 컴퓨터의 비트, 바이트와 발음이유사해서 사람들에게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수 있는 바이트를 애플과 연결지어 지금의 로고를 스티브잡스가 만든것이다.

 

 

 

BMW 로고

디자인: 1917, Bayerische Motoren Werke 이름을 바꾸며 현재까지도 사용되고 있는 BMW 트레이드마크 등록

 

1916년 독일 남부 바이에른 지방에서 항공기 엔진을 생산하던 두 회사의 합병으로 Bayerische Flugzeugwerke AG(Bavarian Aeroplane Works 혹은 BFW)가 출발했고, 1917년에는 Rapp Motorenwerke GmbH가 Bayerische Motoren Werke 이름을 바꾸며 현재까지도 사용되고 있는 BMW 트레이드마크를 등록하였다. 독일은 1차 대전에서 패전했고 베르사이유 조약에 따라 항공기 엔진 생산을 금지당했다. 독일 항공 산업은 좌절을 맞이하게 되었다. 1922년 BMW사는 BFW사를 흡수합병하며 BFW 공장 부지로 이전하게 되었다. 이것이 오늘날 BMW의 모태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BMW의 엠블렘은 원래 항공기 엔진을 만들던 회사답게 항공기의 프로펠러가 도는 모습에서 응용되었다. 끝없이 돌아가는 비행기의 프로펠러 모양을 원과 직선 두개를 수직으로 교차시켜 표현하고 자신들의 근거지인 독일 바이에른 (아직도 본사가 있는 곳)의 상징인 흰색과 파란색을 마주보게끔 배치했다. 이 단순하고도 강렬한 엠블렘은 이후 80년 동안 한 번도 바뀐 적이 없다.